[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이루다’의 AI 윤리 및 개인정보보호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다. AI 이용자와 사업자에게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AI 윤리규범을 구체화하는 등 정책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사람 중심의 AI 서비스가 제공되고, AI 서비스가 활용되는 과정에서 이용자 보호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통위 측은 “최근 AI 채팅 로봇의 혐오·차별적 표현, AI 채팅 로봇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2018년부터 지능정보사회에 걸맞은 이용자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전문가·기업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국제컨퍼런스 개최, 지능정보사회 정책센터 설립 등을 추진해왔다. 민관협의회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 상에서 지난해 11월 방통위가 발표한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를 위해 기업, 이용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활력있는 방송통신, 신뢰받는 미디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3개 목표와 9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3개 목표는 △활력있는 방송통신 생태계 구축 △신뢰받는 방송환경 조성 △방송통신 이용자 권익 증진이다. 또 9개 과제는 △규제혁신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한류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송통신시장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방송의 공적책임 강화, △방송정책 국민참여 확대, △재난방송 신뢰성 강화, △불법유해정보 적극 대응,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강화, △방송통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내에 지능정보사회 정책센터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국제사회의 대응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이용자 보호정책에 대한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크게 지능정보시대 이용자 중심의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연구혁신 부문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정책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정책실행 부문 등 크게 두 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연구혁신 부문에서는 지능정보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020년 새해에는 환경 변화, 즉 ‘미디어 빅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송통신 미디어 산업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 미디어가 민주적 여론형성의 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제고하고, 시청자·이용자의 권리를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최근, 미디어 소비와 광고가 모바일로 빠르게 이전되고, 방송통신시장의 인수합병·글로벌 사업자의 국내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새해에는 이러한